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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희망하우스’ 조성 본격화…재난·관광 복합시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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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강릉시가 시작한 희망하우스 사업이 관광객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강동면안인진리 구 통일공원 부지에서 조성된 남부권 희망하우스 전경

【강릉】지난 2월 강릉시가 시작한 희망하우스 사업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희망하우스는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평상시에는 관광숙박시설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기부한 12억여 원 상당의 임시조립주택 20동과 가전제품이 활용됐고, 강릉시는 시비 6억4,000만 원을 투입해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강릉시는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강릉관광개발공사와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재난 시 신속한 시설 전환과 체계적인 입소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 예약은 강릉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숙박요금은 비수기 주중 기준 8만 원부터 시작해 준성수기 10만5,000원, 성수기 13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박상욱 시 도시교통국장은 “희망하우스는 재난 대응과 관광 기능을 결합한 복합형 시설”이라며 “남부권 운영에 이어 북부권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안전망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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