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제1회 화천 전국 유소년 클럽 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화천지역 일원에서 열려 학년부별 우승팀이 가려졌다. 대회 열기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스토브리그로 계속된다.
스토브리그는 본 대회 종료 이후에도 참가팀들이 화천에 머물며 추가 경기를 치르는 프로그램으로 총 80개 팀이 참가한다.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화천군체육회와 올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65개 팀이 참가해 2·3·4학년부 조별리그와 결선 경기를 통해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사내체육공원, 원천체육공원, 화천생활체육공원 보조구장, 상서체육공원 등에서 진행됐다.
2학년부에서는 구미 LM FC가 결승에서 신답FC(서울)를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LM FC는 이태이(2골)와 지규태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신답FC는 최서우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공동 3위는 춘천 파나스와 강릉 온리원FC가 차지했다. 개인상에서는 이종민 감독이 최우수감독상을, 이시후가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으며, 수비상은 박재범, 골키퍼상은 이한솔에게 돌아갔다.
3학년부 FINAL A에서는 하남 KSA가 청주 DOO FC를 6대1로 크게 이기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조아인이 3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준서, 홍시윤, 전찬빈이 득점을 보탰다. 공동 3위는 구미 LM FC와 인천 남동구 LJ가 차지했다.
3학년부 FINAL B에서는 대구 FC TDN이 파주킥스풋볼클럽을 5대1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박서후가 2골을 기록했고 곽승민, 박보배, 김해준이 골 행진에 가세했다. 강원JMJ풋볼SC와 경기 TOP FC는 공동 3위에 올랐다. 개인상에서는 임민서 코치가 최우수감독상을, 박보배가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으며, 수비상은 안태윤, 골키퍼상은 김강운이 각각 차지했다.
4학년부 그룹 A 결승에서는 용인 LFK FC가 킹주니어FC(분당)를 2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준우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영후FC(세종)와 동탄 DTI FC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개인상에서는 서동혁 감독이 최우수감독상을, 이준우가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으며, 수비상은 노현빈, 골키퍼상은 신원철에게 돌아갔다.
4학년부 FINAL B에서는 원주 리더스가 서울 DT FC를 6대0으로 완파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희원과 노율이 각각 2골씩을 기록했고 안석호도 멀티골을 터뜨렸다. 김신욱FC(과천)와 송파구 유소년축구단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개인상에서는 고성준 감독이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선수상(MVP)은 김희원이 받았다. 수비상은 김래원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간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단과 학부모 방문으로 지역 숙박·외식업계 등에도 긍정적인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대회 관계자는 “전국 유소년 선수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며 “8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스토브리그에서도 선수들이 충분한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