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태백 극단 동그라미 연극 ‘막장의 봄’ 강원연극제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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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극단 동그라미의 연극 ‘막장의 봄’이 제43회 강원연극제 은상과 개인상 부문 희곡상 등 4관왕의 성과를 거뒀다.

【태백】태백 유일의 민간 극단 '동그라미'의 연극 '막장의 봄'이 최근 제43회 강원연극제 은상과 개인상 부분 희곡상(이진아), 우수연기상(홍현정), 무대예술상(무대예술팀) 등 4관왕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창단 43주년을 맞은 극단 동그라미의 '막장의 봄'은 탄광이라는 삶의 터전 속에서 살아가는 선탄부들의 일상과 관계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타임슬립 구조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이다.

특정 사건을 계기로 변화하는 인물들의 관계와 감정을 중심으로 남겨진 이들의 그리움, 후회, 다시 살아가야 하는 이유 등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인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마주하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무대적 완성도는 무대예술상 수상으로 이어져 작품의 예술성을 입증했고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표현, 극의 중심을 이끈 홍현정 배우는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연극 막장의 봄은 지역의 이야기를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과 이별, 그리고 다시 살아가는 의미를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며 "동시에 서사적 완성도와 연출적 실험성을 인정받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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