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속보=1,000억원 지원이 달린 AI 특화 시범도시 유치전에 뛰어든 춘천시(본보 지난 11일자 1면 보도)가 범부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춘천시는 27일부터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 추진 TF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TF는 현준태 부시장이 단장을 맡아 도시 인프라, 안전, 첨단산업, 교육, 보건복지, 에너지·환경 등 AI 도시 서비스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려면 손발을 맞춰야 하는 모든 부서들이 총집합 했다. 오는 6월 말 공모 결과 발표까지 유치 전략을 세밀화하며 신속하게 대응한다.
시는 이에 더해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AI 기업,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응 역량을 확장해나간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은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술을 도시 전반으로 실증·확산해나가는 계획이다.
정부는 강원 권역에서 1개 도시를 선정할 예정으로 춘천과 원주, 강릉이 도전 의사를 밝혔다. 공모 선정시 올해 국비 20억원을 시작으로 내년 내년부터 AI 인프라 구축·운영 지원, 시범도시 지정 및 규제 특례 부여, AI 기술 개발·실증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 받는다. 이번 공모는 앵커 기업의 참여가 당락을 좌우하는 큰 요소인 만큼 시는 첨단 기술 기업들과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춘천은 AI 데이터 인프라와 의료·바이오 AI 연구 기반, AI 제조 실증 경험 등에서 축적한 역량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특히 시는 이미 지난 1월 '춘천 AI 대전환 추진 전략'을 발표, 도내에서 가장 빠르게 AI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최운수 시 AI 정책관은 "춘천의 모든 곳에 AI를 장착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AI 특화 시범 도시 선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