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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복녀 강릉여고 동문, 모교에 5,000만 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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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고 제17회 졸업생 황복녀(86)동문이 모교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5,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강릉여고 제17회 졸업생 황복녀(86)동문이 모교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5,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강릉여고(교장:주향숙)는 지난 26일 교내 중강당에서 ‘학교발전기금(장학금) 기탁식’을 열고 황복녀 동문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 동문을 비롯해 김기현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 우명숙 강릉여고총동문회장, 재학생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한 2학년 학생들은 선배의 방문에 뜨거운 박수로 환영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릉여고는 이번에 기부받은 5,000만원으로 ‘황복녀 동문 장학금’을 조성해 향후 10년간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 이번 기탁을 계기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성 교육에도 더욱 힘쓸 방침이다.

황복녀 동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후배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키워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며 “강릉여고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향숙 교장은 “동문님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를 이끌 여성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투명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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