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미술계 인사들이 육동한 춘천시장을 만나 춘천시립미술관 건립 방향을 논의했다.
육동한 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 미술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덕림 춘천미술협회장과 박명옥 한국민족미술인협회 강원지회장, 전태원 전 도미술협회장을 비롯해 지역 원로작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춘천시립미술관 건립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 미술계의 역할과 참여 방안, 향후 협력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달 초 강원특별자치도의 예비 평가를 통과한 시립미술관은 근화동 옛 기무부대 부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2030년 개관을 목표하고 있다. 미술관은 기획·상설 전시실, 아카이빙실, 수장고 등을 갖추며 사업비는 471억여 원 소요된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시립미술관 건립 현안이 끝까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지속가능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춘천 고유의 정체성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태원 춘천시립미술관유치위원회 자문위원은 “40년 넘게 기다려온 지역 숙원사업인 만큼 힘을 싣겠다. 향후 과정에 있어 지역 미술인들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