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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삼수·황연권 도시 구조 재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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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 규모 지역특화 도시재생 공모 재도전 비롯
교통·관광·상권 결합된 '머무는 도시'로 조성 계획

【태백】태백시가 태백역을 중심으로 한 삼수·황연권 일대를 교통, 주거, 상권, 생활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머무는 도시'로의 재편을 본격화 한다.

시는 우선 태백역 사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한 250억원 규모의 지역특화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버스터미널을 여행자 라운지와 관광 안내 기능을 갖춘 복합 거점시설로 조성하고 태백역 일대 상권을 하나의 호텔처럼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 시스템 구축을 함께 추진한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진행 중인 155억원 규모의 태백역 리모델링 사업과 함께 철도·도로망 개선, 버스터미널 현대화가 이뤄지면 삼수·황연권은 철도·도로를 연결하는 태백의 핵심 관문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주환경 개선과 생활기반 확충도 병행 추진한다.

90억원 규모의 노후주거지 정비사업 공모를 통해 노후주택과 빈집을 정비, 생활 SOC를 확충할 예정이다. 엄목교~태백역 사거리 등 삼수·황연권 주요 구간에 경관가로등과 LED 라인조명을 설치, 보행 안전과 도시 이미지 향상을 도모한다.

상권 회복을 위해 총 62억원 규모의 '먹거리길 상권활성화 사업'을 진행, '노다지길' 상권 브랜드를 구축하고 태백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상권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행정·복지 기능 강화를 위해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 행정복합타운 조성 제안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삼수·황연권은 태백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핵심 지역"이라며 "교통과 관광, 상권과 주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머무는 도시로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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