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정란 이식은 우량암소(공란우)에서 생산된 수정란을 대리모(수란우)에 이식해 우수한 유전능력을 가진 송아지를 단기간에 생산할 수 있는 한우 개량 기술이다.
연구소는 2016년부터 수정란 이식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총 4,414개의 수정란을 생산·공급해 도내 농가의 우량 송아지 생산 기반을 확대했다.
특히 2019년 이후 연간 600개 이상의 수정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수정란 이식산 한우의 1++ 출현율은 50.9%로, 강원 평균(36.2%)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며 우수한 개량 성과를 나타냈다. 올해 사업은 총 800개 규모로 추진된다.
박형철 강원자치도 농정국장은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유전자원의 확산을 가속화하고, 유전체 기반 개량 체계를 정착시켜 도내 한우 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