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총장:최양희)가 제19회 일송상 시상식을 10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연 가운데 김중수 전 한국은행 총재(제6·9·10대 한림대 총장)가 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희성 학교법인 일송학원 이사장, 최양희 한림대 총장, 문영식 한림성심대 총장, 송호근 한림대 도헌학술원장, 김용선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해 김중수 전 총재의 수상을 축하했다.
김 전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과 한국은행 총재를 역임한 대표적인 경제학자이자 관료로서 한국의 주요 경제 정책 기구와 통화 당국을 이끌며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중수 전 총재는 수상소감에서 “일송상 수상은 제 인생의 명예와 영광의 순간”이라며 “인생 여정의 서사를 회고해 보니 ‘회귀의 삶’으로 특징지어진다. 주어진 임무를 반드시 성취하고자 노력하니 미완의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기회들이 수차례 주어졌고 당초에 가졌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한림대학교에 기부했다.
한편 일송상은 한림대 설립자로 대학교육과 의학교육, 의료봉사에 평생을 헌신한 고(故) 일송 윤덕선(1921~1996)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이 학술상은 의학, 교육, 사회봉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문가 1인을 선정해 매년 수여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