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장 이·취임식이 10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려 제31대 이석원 회장이 4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석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향군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안보단체로서 시대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강한 조직력과 회원 간 단결을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하고, 미래 세대와 소통하는 향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예비역 육군 소령 출신으로 강원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림성심대 교수 협의회장과 강원지방병무청 정책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강원지방노동위원회 조정담당 공익위원과 춘천시의회 명예심사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앞서 권동용 전 회장은 8년여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다. 권 전 회장은 “세상이 아무리 평온해 보여도 전쟁을 잊으면 위험해진다는 역사적 교훈을 잊지 않도록 하는 것이 향군의 사명”이라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향군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장, 한기호·허영 국회의원, 권혁순 강원일보 논설주간, 방경종 강원지방병무청장, 정백규 강원서부보훈지청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권동용 전 회장이 8년간 회원 5만명을 확대하며 조직 기반을 크게 넓혔다”며 “강원 향군의 위상에 걸맞은 예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