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체고 태권도부가 세계 무대에 도전할 ‘태권 전사’들을 대거 배출했다.
강원체고 태권도부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발전에서 여자 라이트급(-52㎏) 김보민(1년)은 16강에서 김유림(울산스포츠과학고), 8강에서 김나현(풍각중), 4강에서 이예은(서울체고)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김아린(서울체고)을 1·2차전 모두 제압하며 태극마크를 거머쥐었다.
여자 헤비급(+68㎏) 이채은(2년)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16강에서 오지유(경북체중), 8강에서 박혜진(성내중), 4강에서 이은서(대전체중)를 차례로 제압한 뒤 결승에서 이수연(광주체고)을 1·2차전 모두 이기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남자 L-미들급(-68㎏) 윤진서(2년)는 16강 이민서(흥해중), 8강 이태겸(충북체고), 4강 이성빈(다사고)을 연이어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이레(한성고)를 1·2차전 모두 제압하며 대표팀 승선에 성공했다.
남자 L-헤비급(-78㎏) 장준원(2년) 역시 16강 권승민(인천체고), 8강 이준영(김천고), 4강 김규현(서울체고)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장지민(백석고)을 1·2차전 모두 꺾으며 최종 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4월17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6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