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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인에게 길 터줄 것"…신익선 원주시의원. 6·3 지선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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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로 지역구 도전 따른 갈등 원치 않아"

◇신익선 원주시의원

【원주】국민의힘 소속 신익선 원주시의원이 6·3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신 의원은 9일 입장문을 통해 "고심 끝에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원주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한 '변화의 마중물'로 내려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불출마 사유로 후배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길을 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당의 승리와 화합을 위해 지역구 의원들과의 소모적 경쟁을 피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제10대 시의회에 비례대표로 등원한 신 의원이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에 도전하게 되면서 기존 지역구 의원 재선 도전에 갈등 국면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신 의원은 또 "비례대표의 경험을 개인의 정치적 신분 상승을 위한 도구로 삼기보다 제도의 본래 취지대로 소임을 다한 뒤 명예롭게 물러나는 것이 비례대표의 본령을 완수하는 길"이라며 "원주 정가에 건강한 선순환의 모델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과분한 사랑에 다시 한번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끝까지 책임감 있게 의정 활동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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