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뜨겁게 달궜던 ‘두바이 쫀득 쿠키’에 이어 버터떡이 새로운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버터떡은 새해 복을 기원하며 먹던 중국의 전통 떡 ‘녠가오’에 서양식 버터의 풍미를 입혀 노릇하게 구워낸 디저트로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에 강원지역 디저트카페들도 앞다투어 버터떡을 신메뉴로 내놓고 있다. 오전 시간대에 물량이 조기 품절 될 정도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춘천의 A 카페는 오픈 2시간만에 준비한 버터떡이 모두 동이 났다. 원주에 위치한 B 디저트카페도 점심시간 이전에 하루치 물량이 완판됐다.
춘천에 살고 있는 박모(26)씨는 “버터떡이 SNS에 많이 보여서 시키려고 보니 품절이었다”며 “두쫀쿠처럼 구하기 힘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해당 메뉴는 찹쌀가루와 우유, 무염버터, 설탕 등 간단한 재료만 있으면 쉽게 완성할 수 있어 직접 만들어 먹는 홈베이킹 인증샷도 SNS에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러너들 사이에서는 생크림을 지퍼백에 넣고 달리며 버터를 완성하는 이른바 ‘버터런’ 챌린지도 유행 중이다. 지난해 전국을 강타했던 러닝 열풍이 식지 않고, 러닝이 버터런처럼 성취감과 재미 요소를 결합한 이색 챌린지로 진화한 것이다. 원주에 거주 중인 이모(35)씨는 “취미가 러닝인데 버터런이 유행이라길래 이번 주말 도전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