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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국토정중앙배 2026 전국당구대회 양구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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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국토정중앙배 2026 전국당구대회 포스터.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대한당구연맹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양구 문화체육회관과 청춘체육관 일원에서 ‘제14회 국토정중앙배 2026 전국당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선수를 포함해 총 1,871명이 참가를 확정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국내 정상급 선수들도 총출동한다.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를 비롯해 지난해 결승에서 김행직(전남당구연맹)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최완영(광주당구연맹)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포켓볼 종목에서는 서서아(전남당구연맹)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대회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도입된다. 대한당구연맹은 이번 국토정중앙배부터 경기장을 이원화해 운영한다. 문화체육회관에는 프리미엄 테이블과 관중석, LED 전광판, 중계 무대 등을 갖춘 프로 중심 경기 환경을 조성했으며, 청춘체육관에는 50대의 테이블을 설치해 각 부별 엔트리를 기존 64강에서 96강으로 확대했다.

경기 방식 역시 한층 속도감 있게 바뀐다. 캐롬과 포켓볼 전 종목의 공격 시간을 기존 40초에서 35초로 단축해 경기 템포를 높인다. 한편 프로당구 PBA 리그는 2025~2026시즌부터 공격 시간을 33초로 줄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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