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군이 논타작물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논콩의 첫 정부수매가 10일 진행된다.
10일 진행되는 정부수매 논콩의 규모는 지역 내 16개 농가가 생산한 33톤 분량이다. 군은 첫 정부수매를 시작으로 논콩의 생산 유통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부수매는 정부의 쌀 수급 안정과 전략작물 육성 기조에 맞춘 조치다. 정책 변화에 발맞춰 재배 기반 조성과 판로 확보를 병행해 온 군은 올해 참여 농가를 33개 농가, 재배면적을 34㏊로 확대하고 총 3억1,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향후 5년 이내 재배면적 100㏊ 달성을 목표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하고 체계적인 기술교육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잡곡 산업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12일에는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논콩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군은 18㏊ 규모의 지역 내 23개 농가를 대상으로 첫 논콩 재배를 추진했다. 농자재 7,200만원을 지원했고 파종기와 적심기, 콤바인 등 3억2,000만원 상당의 기계 장비를 확보해 재배 기반을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논콩 재배를 처음 시작한 데 이어 올해 첫 정부수매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농가 소득 다변화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