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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올해 계절근로자 77개 농가 450명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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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농가 2명에서 지난해 70개 농가 346명 등 점차 늘어

◇태백시(시장:이상호)는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앞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사전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태백】태백시가 올해 계절근로자 유치 인원을 지난해보다 30.1% 가량 증가한 450명 규모로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2022년 1개 농가 2명이던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해 70개 농가 346명에서 올해 77개 농가 450명으로 점차 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필리핀 바왕·바기오·마발라캇시는 물론 라오스와 결혼이민자 가족 등이 입국한다.

지난 2월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이후 본격적인 입국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근로자는 최대 8개월까지 체류하며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앞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사전교육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운영 지침과 근로조건 준수 사항, 올해부터 달라지는 보험 제도 등을 안내했다.

또 태백경찰서 외사팀이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 관련 법규와 인권 보호, 고용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농가와 근로자가 모두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협조를 당부했다.

태백의 경우 2022년부터 4년 연속 단 한 명의 이탈자나 사고 없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이탈을 최소화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농가 인력난 해소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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