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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벌 넘어 회복으로"…춘천교도소, 자립지원금 기탁 유원표 위원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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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도소가 수용자 자립 지원금을 기탁한 징벌위원회 유원표 위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유 위원은 징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받은 수당에 개인 기부금을 보태 총 100만원을 수용자 생활지원금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정기 후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유 위원은 징벌위원회 활동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 단절, 출소 이후 생계 불안 등 수용자들이 처한 현실을 접한 뒤 지원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잘못에 대한 책임은 분명히 따르지만, 이후의 삶까지 포기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호 춘천교도소장도 “징벌의 자리를 회복의 출발점으로 바꾸는 뜻깊은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나눔이 수용자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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