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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4년제 대학 올해 신입생 99.8%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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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대학 신입생 1만4천명

강원일보DB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의 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내 4년제 대학들이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99.8% 충원율을 기록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국립대인 강원대학교는 국립강릉원주대와 통합되며 4개 캠퍼스로 확장되고 춘천교대는 수시·정시모집 당시 전국 10개 교대 중 최고 경쟁률을 보이는 등 수험생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높은 등록률로 이어졌다.

8일 강원대에 따르면 춘천(3,097명)·삼척(1,304명)·강릉(1,261명)·원주(459명) 등 4개 캠퍼스 6,121명을 모집한 결과 총 6,115명이 등록하며 99.85%의 높은 충원율을 기록했다.춘천캠퍼스는 100%로 마감됐고, 강릉과 원주캠퍼스도 지난해보다 0.35%포인트 오른 99.71%의 충원율을 보였다.

사립대인 가톨릭관동대(1,813명), 한림대(1,914명), 연세대 미래캠퍼스(1,513명), 경동대(1,643명·강원권 845명)도 모두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상지대도 1,531명 모집에 성인학습자를 제외한 1,521명이 등록하면서 99.3%를 기록했다.

이같이 강원권 4년제 대학들의 신입생이 충원될 수 있었던 이유로는 황금돼지띠 출생 세대의 대학 진학으로 수능 응시 인원이 늘어난 데다 대학별 특성화 전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수시·정시 모두 경쟁률이 높았던 춘천교대는 2026학년도 전형 기준을 일부 완화하면서 합격 문턱이 낮아지며 타지역 수험생들의 지원을 이끌어냈다.

한편 2027학년도부터 강원도내 4개 대학(가톨릭관동대·강원대·한림대·연세대 미래캠퍼스)에는 지역의사제 선발 전형이 도입되면서 모집 인원수와 지원자수 모두 늘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대학의 경쟁력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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