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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국립공원, 양서류 로드킬 예방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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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양서류 로드킬을 줄이고 생태계 보호를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강릉시 송천마을 일원 국도 6호선 인접 구간에서 집중 생태 보호 활동을 추진한다.

개구리와 두꺼비 등 양서류는 수생태계와 육상생태계를 연결하는 핵심 생물군으로, 봄철 산란기에는 이동이 집중되면서 도로 횡단 과정에서 로드킬 위험이 높아진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14년부터 송천마을 주민들과 함께 로드킬 취약 구간을 관리해 왔으며, 올해로 13년째 민·관·자원봉사 협력 기반의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년 동안 약 5만 마리 이상의 양서류를 구조해 로드킬 저감에 기여했다.

올해는 △로드킬 방지 그물망 및 포집틀 정비 △도로 유입 양서류 포집·구조 △구조 개체 대체 산란지 방사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 대체 산란지를 추가로 확장·정비해 양서류의 안정적인 산란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생태교육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최영찬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과 주변 지역의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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