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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복지목욕탕 이용객 대폭 증가, 생활밀착형 복지 인프라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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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21만 370명 이용 전년대비 2만여명 증가
고한읍 복지목욕탕 추가 건립, 정주여건 개선 기대

【정선】 정선군이 운영중인 읍·면 복지목욕탕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며 주민들의 일상 속 생활 밀착형 복지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복지목욕탕 누적 이용객 수는 총 21만 370명으로, 전년도 19만 231명 대비해 2만여 명이 증가하며 안정적인 이용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공공목욕시설이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군민의 위생·건강 관리와 일상 복지를 책임지는 기반 시설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군은 분석하고 있다.

정선군 복지목욕탕은 고령화 지역 특성을 반영해 목욕을 통한 위생 관리와 피로 회복은 물론, 이웃 간 교류가 이뤄지는 공동체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남부 생활권 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사북읍에 ‘사북 복지목욕탕’을 새롭게 개관했으며 개관 두 달여 만에 1만 2,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남부 지역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군은 고한읍 고한리 일원에 ‘고한 복지목욕탕’을 추가로 건립하기로 계획하는 등 공공목욕시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공영버스 ‘와와버스’ 무료화 정책과 연계되면서 교통 부담 없이 복지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지역 간 복지 격차 완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이상만 군 복지과장은 “복지목욕탕은 군민의 위생과 건강을 지키는 공간이자,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웃과 소통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시설”이라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이 운영중인 읍·면 복지목욕탕이 지난해 말 기준 21만 370명이 이용하는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은 사북복지목욕탕 개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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