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4일 고성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재난 현장 통신 두절 상황을 가정한 비상통신체계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 현장 지휘권 선언 및 임무 부여 △재난안전통신망 장애 상황 전환 △UHF 무전망 및 위성전화 활용 △ESC 차량 투입을 통한 재난망 임시 복구 △본부-현장 간 영상회의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망 기지국 소실로 통신이 불가한 상황을 가정해 UHF망과 위성전화를 즉시 전환 사용하고, ESC 차량을 통해 재난망을 현장에서 복구하는 등 실전 대응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현장과 종합상황실 간 실시간 영상회의를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지휘부의 지시사항을 즉각 전달하며 지휘통신의 연속성을 점검했다.
오승훈 도소방본부장은 “대형 재난 시 통신망 장애는 곧 지휘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현장 대응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비상통신 운용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