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도지사 후보인 우상호 전 청와대정무수석이 27일 인제군을 찾았다.
이날 우 전정무수석의 방문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에 단수공천된 후 첫 방문지로 인제군을 선택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우 전수석은 인제 기적의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최상기인제군수, 윤재웅 동국대 총장과 차담을 갖고 도서관 등 교육인프라 구축, 접경지역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심민석 기적의도서관장으로부터 기적의도서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우 전수석은 “문화체육관광위에서 8년 몸담았기 때문에 도서관 정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고, 지역마다 특성이 다른만큼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도록 도 정책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기적의도서관의 운영 실적에 놀랐고, 인제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SNS를 통해 홍보해야겠다”고 말했다.
윤재웅 동국대총장은 “인제에 동국대 만해마을이 있는 만큼, 우리의 학술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인제에서 인문고전 디지털화와 설악권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연구를 추진하고, 이를 학술 및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이날 지역 개발을 위한 각종 규제의 완화 문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 차원의 협력방안, 인제군만의 농자재 반값지원 사업의 확대 등을 설명하고 정책 건의를 했다.
우상호 전수석은 “인제군에서 스위스같은 고장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인삼을 과학적으로 추출한 제약 강국이 스위스라는 것을 예를 들고 싶다”며 “바이오산업의 시작은 원천 식물에서 시작하는 만큼 강원의 청정산림을 활용한 관련 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고 했다.
또 “제 고향이 철원으로 인제와 같은 접경지역이고, 도내에서도 가장 많이 소외된 곳인만큼 같은 당의 인제군수와 파트너십을 형성해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우상호 전수석과 최상기 인제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는 비공개 회의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