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대한민국 대표, 연어의 고향인 양양에서 올해 처음으로 어린연어 방류행사가 열린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는 27일 오후 1시 남대천둔치 주차장 일대에서 어린연어 10만마리를 남대천에 방류한다. 어린연어는 지난해 말 산란기를 맞아 모천으로 돌아온 어미연어에서 채란해 크기 4~6㎝, 무게 1g 내외로 사육했다. 이들 연어는 방류 후 30~50일간 하천에서 머물다가 바다로 이동해 북태평양에서 2~5년 성장한 후 산란을 위해 자신이 태어난 하천으로 다시 돌아온다.
방류행사에는 체험행사와 본행사 참가자 등 총 750여명이 참가해 방류하는 연어들이 동해바다로 나가 성장한 뒤 다시 남대천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는 이번 행사를 축제형식으로 구성, 어린연어 방류행사를 통해 연어 자원조성 국민적인 공감대가 확대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두호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 “토종연어가 남대천으로 회귀하면 연어산업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울릉도 및 독도 앞바다에 연어를 방류해 연어의 회귀율과 개체수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와 강원일보사는 오는 4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양양에서 부화한 어린연어를 울릉도 및 독도 해역에 방류하는 등 토종연어 개최수 증가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