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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평화체육관 개관 후 지역 상경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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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사단 신병수료식 처음으로 서화면서 열려… 지역 식당가 북적
연간 1만명 방문 인제군 홍보 효과… 사단측 “민군화합 모범사례”

【인제】인제군 서화면의 서화평화체육관 개관 이후 지역 상경기에 활력이 돌고 있다.

18일 육군 제12보병사단에 따르면 지난해말 서화평화체육관이 개관한 이후 처음으로 지난 11일 신병수료식이 서화면에서 열렸다. 올해 첫 입영한 기수의 신병수료식이었다.

수료식에는 6주 교육을 마친 166명의 신병들과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여명의 가족·친지들이 참석했다. 신병들은 이날 가족들과 외출해 서화지역 식당과 카페 등지를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고, 지역 식당가는 모처럼 북적였다.

12사단은 그동안 인제체육관, 원통체육관, 을지 신병교육대 등에서 수료식을 진행해 왔으며, 사단 주둔 지역사회가 두루 경제적 효과를 얻도록 하기 위한 ‘지역 상생 발전’ 차원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서화면을 개최장소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신병 입영·수료식은 단순히 훈련병들을 격려하는 의례적 행사를 넘어, 지역을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매력과 긍정적 인상을 전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실제로 연간 인제군을 찾는 12사단 신병 수료식 방문객은 인제군 인구의 약 3분의1인 1만여명에 달한다.

인제군은 수료식마다 지역 특산품인 황태, 인제상품권 등을 가족 대상 경품으로 제공하고, 인제군자원봉사센터는 입영식과 수료식 현장에서 무료 차 봉사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 스포츠마케팅이 시작되면 더 많은 방문객이 서화지역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우제 육군12사단장(소장)은 “복합체육공간으로 건립된 서화평화체육관이 만들어져 인제읍·북면에 이어 서화면에서도 신병수료식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둔지역과 상생 및 민군화합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근 인제군 서화면 서화평화체육관에서 처음 진행된 ‘26-1기 신병 수료식’에서 신병들이 늠름한 모습으로 경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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