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26 제34회 대관령눈꽃축제’가 지난 13일 축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오는 22일까지 열흘간 열전을 이어간다.
올해 축제는 ‘동계 꿈나무 눈동이의 국가대표 성장기’를 주제로 설 명절과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분위기를 접목한 겨울 테마파크형 축제로 구성됐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예년보다 대폭 확대했다.
개막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염동열 전 국회의원, 남진삼 평창군의장과 군의원, 최종수·지광천 도의원, 김금숙 평창교육장, 김근태 평창소방서장, 김종수 평창군번영회장, 강석훈 평창군이장협의회장, 주석중 대관령면축제위원장 및 역대 위원장 일동 등이 참석했다.
심재국 군수는 “눈꽃축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치른 대관령면 주민들의 자랑”이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사계절 스포츠의 장이자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염동열 전 의원은 “대관령눈꽃축제는 우리나라 겨울축제의 출발점”이라며 “대관령의 희망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축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4일에는 ‘2026 평창 대관령 알몸 마라톤대회’가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축제 열기를 더했다. 축제 기간 컬링,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사격 체험 등 동계스포츠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복 투호·제기차기·윷놀이·눈동이 복불복·양 먹이 체험 등 가족 단위 체험도 마련됐다. 축제장에는 △눈 조각 광장 △어울마당 실내 체험 △눈꽃썰매장 △미니올림픽 체험 공간이 조성됐다.
주석중 위원장은 “설 명절과 밀라노올림픽이 겹치는 점에 착안해 테마를 구성했다”며 “2018평창올림픽의 열정을 다시 살린 만큼 방문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