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박찬흠 교수팀, 자연 뼈 성분 활용한 ‘치아 재생 바이오잉크’ 개발

맞춤형 치아 재생 치료 기술로 주목
다양한 조직 재생 분야 확장 가능한 플랫폼 기대

◇박찬흠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사진=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제공

박찬흠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은 자연 뼈에서 얻은 탈무기질 뼈 분말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잉크 ‘DbpGMA’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연 뼈 성분을 활용한 치아 재생 바이오잉크로 실제 치아 조직 재생 가능성을 입증하며 차세대 재생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치아는 저작 기능 뿐 아니라 발음과 외형 등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지만 기존 임플란트와 틀니는 실제 치아가 가진 생물학적 기능을 완전히 대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바이오잉크는 빛을 쬐면 단단해지는 특성을 갖추고 있어 3D 바이오프린팅으로 실제 치아 형태를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다.

별도의 성장 유도 물질 없이도 줄기세포가 치아 조직으로 분화하는 현상이 확인돼, 바이오잉크 자체가 치아 형성을 유도하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박찬흠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맞춤형 치아 재생 치료와 다양한 조직 재생 분야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제시했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폴리머 테스팅(Polymer Testing)’ 2026년 1월호에 게재됐다.

◇박찬흠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교수팀이 개발한 ‘치아 재생 바이오잉크’. 사진=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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