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 독립영화 화제작 한 자리에…인디그라운드 ‘스페셜 위크’

‘2025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스페셜 위크’
강원 독립영화 비롯한 92편 온라인 상영
강원 독립영화계 ‘화제작’ 다시 만날 기회

◇인디그라운드는 오는 25일까지 ‘2025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스페셜 위크’를 연다. 사진은 유이수 감독의 영화 ‘명태’ 스틸컷.

독립영화의 반짝이는 상상력과 예리한 시선을 보다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인디그라운드는 오는 25일까지 ‘2025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스페셜 위크’를 연다. 강원 독립영화를 비롯한 92편(장편 23편, 단편 69편)의 작품이 온라인 상영된다. 모든 작품은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인디그라운드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설립한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다.

◇김선빈 감독의 영화 ‘월드 프리미어’ 스틸컷.

상영은 두 개의 파트로 나뉜다. 첫 파트의 상영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두 번째 파트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다. 상영 기간 지난해 강원 관객들을 매료했던 다수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먼저 김소연 감독의 ‘로타리의 한철’을 만나본다. 소박한 시선으로 지역의 공기와 일상의 가치를 담아낸 영화는 지난해 제9회 강원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청정원 단편영화상’,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윤오성 감독의 영화 ‘소양강 소녀’ 스틸컷

유이슈 감독의 ‘명태’도 상영된다. 속초의 겨울을 배경으로 명태 덕장과 아파트 건설 현장이라는 상반된 공간을 풀어내는 작품은 지역영화의 고유한 시선을 소개한다. 춘천을 배경으로 청소년들의 섬세한 심리를 그려낸 윤오성 감독의 ‘소양강 소녀’와 동해를 배경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짚는 장만민 감독의 ‘은빛살구’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도내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작품들도 다시 만난다. 제12회 춘천영화제 대상작인 김선빈 감독의 ‘월드 프리미어’와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 관객상(땡그랑 동전상) 수상작인 이란희 감독의 ‘3학년 2학기’가 그 주인공이다. 자세한 상영 일정 및 상영작은 인디그라운드 홈페이지 온라인상영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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