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문화원이 대한민국 최초로 프랑스 ‘카르나밴드 쇼 퍼레이드 페스티벌(Carnaband’s Show Parade Festival)’에 공식 초청돼 강원도 농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평창문화원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6박8일간 프랑스에 체류하며 프랑스 동부 부르고뉴 지방 살롱쉬르손(Chalon-sur-Saône)에서 열리는 제22회 ‘카르나밴드 쇼 퍼레이드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행사 기간 개·폐회식과 거리 퍼레이드, 본 무대 공연 등 주요 일정에 모두 참여한다. 이번 초청은 행사 주최 측이 국내 단체 참여를 공식 요청한 첫 사례로, 현지의 한류 열풍과 강원 농악의 국제적 위상을 실감케 한다.
공연에는 평창문화원 민속예술단(단장:고재용)과 (사)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대표:심재랑)이 연합해 약 30명 규모로 참여한다. 평창을 중심으로 춘천·홍천 등 도내 전통예술 인력이 함께 참여해 강원 농악의 전통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르나밴드 쇼 퍼레이드 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의 밴드와 아티스트 수백 명이 참가하는 축제로, 5,000석 규모의 원형 실내 아레나에서 대규모 공연을 펼친다.
연합팀은 이번 무대에서 꽹과리와 상모돌리기를 중심으로 소고춤, 태평소, 장구, 북, 징, 무동 등 농악의 다양한 구성 요소를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 참가에 앞서 연합팀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간 철원에서 합동 연습 캠프를 열고 집중 연습에 매진했다.
평창문화원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로 초청받아 프랑스 무대에 서는 만큼 강원 농악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문화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문화원은 2020년 필리핀 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일본, 2024~2025년 중국 옌타이 공연에 이어 올해 프랑스 무대까지 해외 문화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