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밀라노 D-2] 강원 선수단 경기 시간은 언제?…밤·새벽 메달 레이스

밤새 이어지는 메달 레이스
컬링·빙상 초반 판도 좌우
알파인·스노보드 설원 출격
썰매·매스스타트 막판 승부

시차는 8시간. 이탈리아 밤 경기는 한국 새벽으로, 현지 낮 경기는 한국 밤으로 넘어온다. 오는 7일부터 ‘잠 못 드는 2월’이 시작된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한국시간 7일 새벽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컬링 믹스더블을 시작으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알파인, 스노보드, 썰매까지 강원 소속 선수들의 주요 일정이 밤과 새벽 시간대에 몰려 있다. 도민들의 응원도 함께 밤을 지새울 전망이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 종목은 컬링 믹스더블이다.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선영. 사진=네이버

김선영–정영석 조는 5일 새벽 3시5분 스웨덴전으로 대회를 시작한다. 이어 5일 오후 6시5분 이탈리아전, 6일 새벽 3시5분 스위스전, 7일 밤 10시35분 체코전 등 예선을 치른다. 상위권에 오르면 10일 새벽 2시5분 준결승, 11일 새벽 2시5분 금메달 결정전이 예정돼 있다. 한국 선수단의 첫 경기인 만큼 초반 분위기를 좌우할 승부다.

효자 좀옥 쇼트트랙도 주목된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 사진=네이버

황대헌은 10일 오후 7시8분 남자 1,000m 예선으로 첫 레이스를 치른 뒤 같은 날 밤 9시3분 혼성계주 결승에 나선다. 이후 19일 새벽 5시24분 남자 500m 결승, 21일 새벽 5시17분 남자 5000m 계주 결승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이 기다린다. 강릉 출신 심석희가 포함된 여자 3,000m 계주는 15일 오전 6시 준결승을 거쳐 19일 새벽 4시50분 결승에서 메달을 다툰다.

스피드스케이팅도 메달 사냥이 줄줄이 이어진다. 김준호(강원도청)는 15일 새벽 1시 남자 500m에 출전한다. 같은 팀 동료 정재원은 21일 밤 11시 매스스타트 준결승을 통과하면 22일 12시40분 결승에 나선다. 박지우 역시 매스스타트에 출전, 같은 날 밤 11시50분 준결승, 22일 새벽 1시15분 결승으로 이어진다. 폐막 직전 마지막 메달 레이스다.

설상에서는 알파인 간판 정동현이 출격한다. 14일 오후 6시 남자 대회전 1차 레이스를 시작으로 밤 9시30분 2차 레이스를 치른다. 이어 16일 오후 6시와 밤 9시30분 남자 회전 경기에 나선다. 안정적인 완주가 관건이다. 스노보드에서는 ‘배추보이’ 이상호가 8일 오후 5시30분 남자 평행대회전 예선으로 출발한다. 토너먼트를 통과하면 같은 날 밤 결선 무대에서 시상대를 노린다.

썰매 종목도 일정이 촘촘하다. 정승기는 12일 오후 5시30분 스켈레톤 1차 주행으로 레이스를 시작한다. 봅슬레이 김진수는 20일 오후 6시 남자 2인승 예선, 21일 오후 6시 남자 4인승 경기에 나서 코르티나

◇봅슬레이 국가대표 김진수. 사진=네이버

슬라이딩센터 트랙을 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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