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전국 최고의 명품 사과를 자랑하는 정선군이 스마트 과수원 재배 면적 확대 등 미래형 과수 단지 조성에 나선다.
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사과 재배 적지 북상에 대응해 정선사과 재배면적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를 조성하고,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4일 밝혔다.
군은 현재 351농가가 재배하는 307㏊의 사과 재배 면적을 오는 2030년까지 500㏊까지 확대하기 위한 단계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정선사과 명품과원 육성사업’을 통해 매년 10㏊씩 신규 과원을 조성하고, 묘목과 지주, 배수시설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해 자동화·무인화 기반의 미래형 과수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신규로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관수·관비시설, 미세살수시설, 방풍망 등 재해 예방과 품질 향상에 필요한 시설을 집중 지원한다.
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의 경우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차에 걸쳐 45억 100만원을 투자해 19.1㏊를 조성하고, 과수 고품질 현대화 사업에는 8억 6,000만원을 투자해 63농가 44㏊의 과수현대화 생산시설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고랭지 정선사과 산업 육성 정책을 통해 재배 면적 확대와 함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상근 군 농업정책과장은 “기후변화는 위기이자 기회인 만큼 정선의 자연 여건에 맞는 사과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재배 면적 확대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정선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과수 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