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가 노후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중인 가운데 하수관로 정비 민간투자사업(BTL)의 우선 협상 대상자와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삼척시 동 지역의 노후된 하수관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오수와 우수를 분리해 처리하는 분류식 관로 체계를 구축하는 관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총 1,7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정비 구간은 총 연장 94㎞, 배수설비는 5,973곳에 달하는 규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처리 효율이 높아져 하천의 수질이 개선될 뿐 아니라, 악취개선 및 지반침하예방 등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협상단계에서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과 함께 협상단을 구성, 실무·재무·기술분야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협상 과정에서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공공 서비스의 질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협약안을 도출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고,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검토와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한 뒤,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의 효율성과 자본을 적극 활용해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철저한 협상을 통해 시의 재정 부담은 낮추면서도 시민들에게 최고의 수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