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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역대 최대 16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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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재선충병으로 고사한 침엽수림. 강원일보DB

강원특별자치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65억원을 투입한다.

본예산 76억원에 산림청 재해대책비 80억원, 시·군 자체 예산 9억원을 더했다. 2022년 30억원, 2023년 55억원, 2024년 80억원, 2025년 98억원 등과 비교했을 때 역대 최대 규모다.

도는 국가 방제 전략에 맞춰 확산 차단을 위한 방어선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본예산보다 많은 80억원의 재해대책비를 추가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감염목 등 제거 6만 그루, 예방 나무주사 657㏊, 수종전환 방제 560㏊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발생 지역을 피해 정도에 따라 구분해 맞춤형 방제에 나선다. 피해가 심한 춘천시·원주시·홍천군·횡성군에는 외곽 방어선을 구축하고 수종전환 방제를 추진한다. 반면 피해가 경미한 강릉시·동해시·삼척시·정선군·철원군·화천군은 전수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통해 3~5년 내 청정지역으로 전환한다.

이와함께 국립산림과학원 성능시험을 통과한 그물망 제품으로 피복할 경우 반출 금지 구역 밖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해당 조치는 그물망 상용화가 이뤄지는 하반기부터 적용된다. 산림 소유자가 직접 수종전환 방제를 시행하면 파쇄 비용 지원 한도를 기존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상향한다.

윤승기 강원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피해가 심한 지역은 수종전환으로 피해 강도를 낮추고, 경미한 지역은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로 청정지역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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