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2월의 ‘지질·생태명소’로 철원군의 ‘DMZ두루미평화타운·철새도래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철원 DMZ두루미평화타운·철새도래지는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와 제203호 재두루미의 주요 월동지이다. 동북아시아 두루미 이동 경로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는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특히 철원평야와 한탄강 일대에서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7종의 두루미류를 한 지역에서 관찰할 수 있어, 국제적으로도 보전 가치가 높은 철새 도래지로 평가받고 있다. 천연기념물(1973년)을 비롯해 생태관광지역(2018년)과 강원생태평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2019년)으로 지정돼, 두루미 보전과 생태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DMZ두루미평화타운은 천연기념물 보호와 생태관광을 연계한거점 시설로, 자연환경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두루미 생태와 DMZ 일대의 자연·역사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탐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두루미 탐조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운영되며, 평화타운에서 아이스크림고지·월정리역 등으로 이어지는 1코스와 한탄강 두루미 탐조대 2코스로 구성돼있다. 또 인근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현무암 주상절리와 협곡을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은하수교·횃불전망대, 직탕폭포 등 다양한 지질·생태 명소가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