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강릉의료원을 방문해 공공의료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의료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도내에는 원주·강릉·속초·삼척·영월 5개 의료원이 있으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2,357억원의 예산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원주의료원 기숙사 건립과 강릉의료원 전면리모델링 등 시설 투자 190억원, 5개 의료원 CT·초음파 진단기·인공신장기 등 첨단장비 구축 96억원, 의료원별 지역의료기관 연계협력사업 지원 24억7,000만원 등을 투자한다.
강릉의료원은 13개 진료과 130개 병상을 운영 중이며 병상 가동률은 2023년 44%에서 지난해 68.4%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강릉의료원은 설립된 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의료기관으로 10년 전 도내 최초로 음압병실을 도입하는 등 공공의료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고 격려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흑자를 내는 의료원이 7곳에 불과한데 도내 5개 의료원 중 두 곳이 흑자 경영을 달성했다”며 “강릉의료원 역시 다양한 개혁 작업을 추진하고 있어 머지않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멀지 않은 시일 내에 강원도 의료원을 중심으로 한 공공의료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지사는 강릉의료원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노조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5개 의료원 노조와의 소통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