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형 필수의료 혁신 논의 본격화…의료공백 해소 머리 맞대

도·시군·대학병원 의료진 한자리에…특별법 등 대안 제시
“의사 부족 심각…유인책·지역의사제 등 구조적 해법 필요”

◇강원형 혁신 필수의료 혁신 모델 개발을 위해 조현석 강원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강희동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최안나 강릉의료원장, 오현숙 양구성심병원 이사,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 등이 26일 오후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 참석해 패널 토론에 나서고 있다. 사진=이은호기자

강원형 혁신 필수의료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내 의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도는 26일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강원형 필수의료 혁신 모델 개발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병갑 강원자치도 공공의료과장, 박유경 강원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부단장, 조현석 강원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안나 강릉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필수의 특별 법안 마련과 특별회계 공모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토론에 앞서 박유경 강원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부단장은 ‘강원 필수의료 인력문제 대응을 위한 노력’을 주제 발표하며 “의사들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긍정적인 이유로 주택지원과 정착금, 높은임금과 휴가 유연성 등이 꼽히고 있다”며 “정주여건 개선과 인프라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수미 강원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팀장은 ‘지역필수의료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며 “필수의료 인력 유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면서 “비대면 진료 확대로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인력 수급 개선으로 보건의료 전담체계 내 의료자원 재분배로 공공성을 확보해 지역의료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는 조현석 강원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강희동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김오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안나 강릉의료원장, 오현숙 양구성심병원 이사,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이 참석,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지역 내 의사 부족이 심각하고 기존에 있던 의사들도 이탈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는데 정부에서는 특별법을, 지자체에서는 획기적인 의사 유인 정책과 도, 시·군 간 적극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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