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27일 강원서 성대한 개막

27일 오후 4시 강릉 아이스아레나 개회식
강원도 118명 선수단 출전 종합 우승 노려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포스터. 사진=강원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강원 전역이 다시 한 번 ‘도전과 감동의 겨울 무대’로 달아오른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동계 스포츠 축제,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7일 오후 4시 강릉 아이스아레나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단 1,127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개최지 강원도는 알파인스키를 비롯해 7개 전 종목에 출전, 선수 51명과 임원·관계자 67명 등 총 118명의 선수단을 꾸려 안방 메달 사냥에 나선다.

강원 선수단의 목표는 분명하다. 단체 종목 아이스하키는 전무후무한 17연패 대기록에 도전하고, 컬링 역시 4연패 달성을 정조준한다. ‘동계 강원’의 저력을 상징하는 종목들에서 다시 한 번 정상 수성을 노린다.

개인 종목에서도 기대주들이 즐비하다.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시각 종목 3관왕 김민영(도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과 가이드 변주영은 4관왕에 도전장을 냈고, 빙상 쇼트트랙의 박시우는 2년 연속 2관왕 달성을 목표로 빙판에 선다. 여기에 첫 출전하는 신예 선수들까지 가세하며 세대 교체와 돌풍도 예고된다.

이미 기세는 올랐다. 지난 24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사전경기 남자 농아인컬링에서 강원은 금메달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섰다. 여자부 역시 동메달을 보태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 하나하나가 강원의 저력이자 자부심”이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한 지원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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