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와 인제 등이 정부의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12일 2025년 시·도 및 시·군·구별 '지역안전지수'를 공표했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진단·분석한 지표다. 정부는 지방정부가 안전에 관심을 갖고 취약 요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매년 이 지수를 공표해 왔다.
교통사고와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지수를 분석하며 도시와 농어촌 등 지역 특성을 고려 시·도, 시·군·구 5개 그룹별 상대평가를 한다. 등급이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다는 뜻이다.
강원자치도는 교통사고 및 화재, 범죄 분야에서는 '보통' 수준인 3등급을 받았으며 생활안전과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는 4등급을 기록했다.
시·군별로 보면 양구는 교통사고와 화재, 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에 올랐다. 인제와 정선은 화재 분야에서, 삼척과 태백은 범죄분야에서 1등급이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철원이 1등급을 받았다.
삼척은 교통사고·화재·범죄·자살·감염병 등 대다수의 분야에서 지수가 개선됐다.
윤호중 장관은 “지방정부와 함께 지역안전지수를 관리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살과 생활안전 사고를 줄여 나가겠다”며 “국민주권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역안전지수에 산업재해 분야를 새롭게 도입하여 지방정부의 참여와 개선을 독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