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9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교한 대응! 도민 안전 최우선, 2026년 우리의 약속입니다’를 비전으로 내세운 이날 보고회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오승훈 소방본부장, 소방지휘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 소방본부는 데이터 기반 선제적 예방, 현장 중심의 정교한 대응, 따뜻한 119 서비스 제공, 소통과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등 4대 중점 과제 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7.6% 늘어난 예산 4,97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강원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한다. 출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재난 발생 패턴을 사전에 예측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 없는 대응 체계 마련에 나선다. 또 지역 맞춤형 긴급구조 대책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강원소방본부는 ‘1 소방관서 1 상담사’ 전담 체계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상담실을 통한 심층 상담도 추진한다. 퇴직 후에도 최대 10년간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해 소방 공무원 마음 건강 관리에 나선다.
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강릉에 총사업비 400억원 규모의 소방 심신 수련원을 조성, 소방 공무원의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을 상시 운영하는 전담 치유 공간을 지원한다.
김진태 지사는 “소방 공무원 덕분에 대형산불 등 대형재난 없이 도민의 일상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방대원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훈 도소방본부장은 “도정과 긴밀히 연계해 도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강원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