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반등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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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결과 4주 만에 하락폭 저지
부정 평가 41.4%-긍정과 격차 12.7%P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가 4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54.1%로 반등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해 12월29일부터 지난 2일(1일 제외)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025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 취임 31주 차 국정 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9%포인트 오른 54.1%로 나타났다. 매우 잘함은 41.9%, 잘하는 편은 12.2%였다. 반면 부정 평가는 매우 잘못함 31.5%, 잘못하는 편 9.9% 등 41.4%로 전주보다 0.8%포인트 떨어졌다. 긍정-부정 평가간 격차는 12.7%포인트였으며, 잘 모름 응답률은 4.6%로 나왔다.

강원지역(사례 수 60명)에서는 긍정 평가가 40.1%, 부정 평가가 57.9%, 잘 모름이 2.0%였다.

리얼미터는 청와대 명칭 복원과 첫 출근 등 상징적 횡보와 제주항공 참사 사과, 코스피 4300선 돌파 및 역대 최대 수출 달성 등 경제 지표 호조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논란과 김병기·강선우 의원 공천 헌금 의혹 등이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이었다고 봤다.

조사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2.2%포인트다.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8%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31주 차 국정 수행 지지도 결과. 출처=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2%포인트 오른 45.7%, 국민의힘이 0.2%포인트 하락한 35.5%였다. 민주당은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 따른 집권여당 효과가 맞물려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의혹' 악재에도 불구하고 원내대표 사퇴 및 제명 등 신속한 조치로 파장을 차단하며 지지율 하락 압박을 방어한 점이 상승세 유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여당 악재와 청와대 복원, 경제지표 개선 등 정부 주도 이슈가 정국을 주도한 상황에서 제1야당으로서 민생 대안 등 정책적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해 PK 및 TK, 보수층 이탈이 이뤄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 밖에 개혁신당은 3.7%, 조국혁신당은 3.0%, 진보당은 1.4%, 기타 정당은 1.4%, 무당층은 9.3%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해 12월31일, 지난 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출처=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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