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은 최근 의성·안동 산불 피해목을 활용한 친환경 플라잉디스크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라잉디스크는 탄소저장 효과를 갖춘 산림레포츠 콘텐츠 중 하나로 지난 3월 발생한 의성·안동 산불 피해목을 자원으로 제작됐다.
목재에 저장된 탄소를 장기간 고정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기후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장 활용을 위해 국립춘천숲체원은 산림레포츠 프로그램 적용을 위한 시제품 테스트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된 플라잉디스크는 1㎏(약 7개)을 제작해 10년간 사용할 경우 11.9㎏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석희 국립춘천숲체원장은 “목재에 저장된 탄소를 장기간 고정할 수 있어 탄소중립을 넘어 ‘탄소 마이너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산림복지서비스 전반에 친환경 요소를 적극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