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유부남과 불륜 의혹’ 가수 숙행 “모든 사실 관계 법적 절차 통해 밝힐 것…현역가왕3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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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숙행. 개인 SNS.

트로트 가수와 자신의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됐던 가수 숙행(46, 본명 한숙행)이 자필 편지로 입장을 밝혔다.

숙행은 30일 자신의 SNS에 "최근 불거진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해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일로 인해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 제작진에 누를 끼친 점 다시 한 번 깊이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그러면서 "철저히 돌아보고 더욱 책임 있는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면서도 "모든 사실 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힐 것"이라고 했다.

또,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행위는 저와 가족들, 참가했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안길 수 있으니 과도하고 불필요한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가수 숙행이 30일 자신의 SNS에 게재한 자필 편지.

앞서, 지난 29일 JTBC '사건반장'은 남편과 유명 트로트 여가수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40대 여성의 제보를 방송했다.

두 자녀를 뒀다는 제보자는 남편이 외도로 집을 나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트로트 여가수 측은 "상대방의 혼인 관계가 이미 파탄에 이르렀다는 말을 믿고 교제를 시작했다"면서 "(상대 남성이) 아내와 이미 이혼에 합의했다. 재산분할과 위자료 정리까지 끝냈다고 안심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모님께도 미래를 약속할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결혼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는 등 진심으로 상대방을 믿었다"면서 "하지만 남성의 말이 사실과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관계를 중단했고, 아내에게도 연락해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곧 변호사를 선임해 민사소송 답변서도 제출하면 재판이 재개될 것"이라면서 "나를 기망해 이번 사태를 초래한 남성에게 구상권 청구 등 법적 조치를 취해 명확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해당 여가수가 숙행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한편, 숙행은 지난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톱10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MBN ‘현역가왕3’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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