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25일 한파특보가 발효되자 한파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도 농업기술원도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한파 피해를 막기 위해 농가들에게 철저한 사전관리를 주문했다.
25일 밤 9시께 철원, 양구, 인제 등에 한파경보가 나머지 15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강추위로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자가 발생하고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 가능성이 커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도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 대상자인 2만5,897명에 대한 안전확인과 행동수칙 등을 사전에 실시하고 한파쉼터 일부를 야간 및 공휴일까지 운영·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26일 아침 최저기온이 대관령의 경우 최대 영하 17도까지 하락 하는 등 한파가 심해질 전망이다.
이처럼 추운날이 계속되자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도내에서 4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76명이 발생, 2명이 숨졌다.
강원자치도 전재섭 재난안전실장은 “도와 시군에서는 취약계층, 수도계량기, 농축어업 등 한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하게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자 기상청은 한파영향예보를 통해 철원을 보건 분야 '관심' 지역으로 분류했고 질병관리청도 한파에 따른 건강 피해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피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