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의료원이 23일 병원 회의실에서 권오선 삼척의료원장과 후원사인 ㈜삼표시멘트 임직원, 지역 8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취약계층 폐암·뇌혈관질환 조기검진 지원사업 의료서비스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선뜻 병원을 찾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고, ㈜삼표시멘트가 후원하고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하며, 삼척의료원 보건의료복지통합지원팀이 운영을 맡는다.
지원대상은 삼척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자활근로 참여자,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으로 올해 125명에게 2,000만원 상당의 ‘저선량 폐 CT’와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지원되는 검사항목은 중증질환의 조기 발견에 필수적인 검사들로, 폐 CT는 일반 흉부 X-ray로 발견하기 어려운 초기 폐암을 진단하는 데 탁월하며, 경동맥 초음파는 뇌졸중(중풍) 등 뇌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미리 파악해 예방할 수 있는 핵심 검사이다.
평소 비용 부담으로 검진을 미뤄왔던 대상자들은 생명과 직결된 중증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