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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정부 건축행정평가 도내 1위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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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 전경

평창군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축 행정 평가’에서 강원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건축 행정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창군은 건축 인허가 처리의 신속성과 공정성 확보, 건축 안전 강화, 노후 건축물 관리 및 행정 개선 노력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도내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사전 검토 강화와 현장 중심의 건축 안전 점검, 공공건축물 유지관리 체계 정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군은 ‘농·임업용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해 민원인에게 건당 약 70만원의 설계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했으며, 지역 건축사회와 인허가 간담회를 정례화해 소통 행정을 구현했다.

이성모 군 허가과장은 “이번 도내 1위 선정은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축 행정 평가는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 절차의 합리성 △건축 안전관리 △건축물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 행정 개선 노력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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