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10일 묵호항, 11일 삼척항에서 정박어선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겨울철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해해양경찰서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동해지사, 동해·삼척소방서가 참여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선박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제거하는데 집중했다.
합동점검에서는 정박 선박의 전기·난방기 사용 안전 여부, 배터리 과열 및 임시배선 상태, 윤활유·연료유 누유, 통신·항해장비 전원 계통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 항내 정박중이라도 난방기 과부하·전열기 사용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초기 화재 대응요령과 겨울철 선박 안전관리 수칙을 함께 교육했다.
동해해경은 겨울철 저수온·강풍 등으로 해양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출항 전·후 자체 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달라고 어업인들에게 재차 강조했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정박 중 선박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빨라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작은 위험요인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