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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 사격실업팀 선수 영입하며 전력 보강

한국체대 서승희와 고성고 함윤지 영입
전국대회 우수 성적 실력파와 성장 유망주

◇고성군청 전경.
◇왼쪽부터 서승희·함윤지 선수.

【고성】 고성군청 사격 실업팀이 선수 2명을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나섰다.

내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과 2026시즌을 대비해 고성군청은 한국체대 서승희(22)와 고성고 함윤지(18)를 영입했다.

서승희는 제5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개인전 1위,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개인전 2위 등 여러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파다. 함윤지는 고성 지역 출신의 유망주다. 2025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고등부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 선수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성군청은 올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11개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며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1위와 올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3위 등의 성과를 내며 고성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훌륭한 선수들이 보강된 만큼 올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과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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