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 한국골프과학기술대(총장:이현수)가 지역상생 및 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골프과학기술대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주)두두(DooDoo), (주)더크리에이티브, (주)밴트랙코리아와 연이어 산학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골프과학기술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산업과 대학의 상생기반을 확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RISE사업과 연계한 정주형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을 본격화했다.
이번 3개 기관과의 협약은 각각 다른 산업 분야를 다루지만 모두 교육–실습–취업–정주를 하나의 선순환 구조로 연결하는 공통된 방향성을 가진다. 두두(DooDoo)는 코스관리·잔디관리 전문교육 강화의 출발점, 더크리에이티브는 디지털·로컬콘텐츠 실무교육으로 확장, 밴트랙코리아는 장비관리·유학생 일·병행 학습(WBL)까지 산학협력의 심화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대학은 기업과 함께 현장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 및 외국인 유학생에게 산업현장에서의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강원권 지산학(지역–산업–대학)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립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는 강원 RISE사업이 지향하는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산업체 맞춤형 직무교육, 청년·유학생 취업 지원, 산학협력 기반 확대를 통합적으로 실현하는 대표적 사례다.
이현수 총장은 "이번 3개 기관과의 연속협약은 대학과 지역산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의 확고한 기반이 마련된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동반 발전하는 강원형 지산학모델을 강화해 학생들의 미래와 지역산업 발전을 견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골프과학기술대는 앞으로 골프·코스관리·디지털·장비관리 분야 산학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 청년과 유학생의 정주를 지원하는 RISE 기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