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TV하이라이트-12월12일

TV하이라이트

◇KBS 독립영화관

▣KBS 독립영화관(12일 밤 11:30)=박홍준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연출작 ‘해야 할 일’은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지방 중소 중공업 4년차 대리 준희. 인사팀으로 발령을 받자마자 구조조정을 위한 해고 대상자 명단을 만들라는 지시를 받는다. 준희를 포함한 인사 팀원들은 그저 일을 묵묵히 수행할 뿐이다. 하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저마다의 사정이 드러날수록, 준희는 일하는 자신이 자꾸만 초라하고 부끄러워진다. 정리해고라는 칼끝이 노동자들 사이의 반목과 불신, 긴장과 갈등에 있음을 직시한다.

▣EBS 명의(12일 밤 9:55)=10대 암 중 생존율 꼴찌! 침묵의 암살자, 췌장암.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거의 없고 발견 당시 이미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췌장은 주요 혈관이 밀집되어 있어 수술이 어렵고, 합병증 위험도 커 다른 암에 비해 예후도 나쁘다. 그러다 보니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췌장암 생존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조기 발견’이다. 평소 염증과 물혹 등 췌장 질환의 신호를 놓치지 않고 췌장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습관을 미리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기내과 명의 이상협 교수와 함께 생명을 위협하는 췌장 질환의 예방법을 알아본다.

◇tvN 콩콩팡팡

▣tvN 콩콩팡팡(12일 오후 8:40)=탐방지에서 보고 느끼고 맛본 것들을 본사 고 대표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 작성한 보고서를 앞에 두고 본사와 KKPP푸드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해명과 웃음이 난무하는 발표 현장이 시작된다. 타코는 멕시코를 싣고! 멕시코의 맛을 전하기 위해 열린 즉석 시식회. 셀프 미션 곱창 타코의 맛을 95% 재현하라! 채소 씻기 마스터 광수 대표, 전완근 뽐내며 칼질하는 우빈 감사, 돌아온 구내식당의 ‘됴리사’ 경수 본부장! 곱창 타코 맛을 재현해낼 수 있을지.

▣OCN 바람(12일 오후 8:00)=엄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간지나는 학창시절을 보내고 싶었던 짱구는 집안에서 유일하게 명문고에 진학하지 못해 골치덩이가 된다. 광춘상고는 교사들의 폭력과 학생들간 세력 다툼으로 부산일대에서 알아주는 악명 높은 학교. 광춘의 조회시간은 학교의 명성을 증명이라도 하듯 쓸만한 후배 물색으로 시작된다. 짱구는 입학 첫 날 ‘불법써클’몬스터의 카리스마에 압도 당하고. 학교폭력 가담을 이유로 짱구 일행은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된다. 짱구는 가까스로 정학만은 면하지만 다시 돌아온 학교에서 교내 불법 서클 ‘몬스터’의 유혹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JTBC 프로젝트 블루

▣JTBC 프로젝트 블루(12일 밤 10:40)=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선보이는 프로젝트 블루 ‘김재중의 희망코드’. 기후위기의 최전선, 필리핀. 가수 김재중이 현지 어린이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가장 취약한 아이들에게 닿아야 할 ‘희망의 코드’를 발견한다. “하루 3-4시간 씩 쓰레기 더미를 뒤져요.” 재활용품을 팔아 생계비를 마련하고, 어린 동생의 엄마가 된 한 아이.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 속에서도 가족을 지키는 13살 프린세스에게도 희망을 선물하자. 우리의 작은 관심이 아이들의 삶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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