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10시30분 더 테라리움 춘천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필수의료 지원 협의회’를 개최한다.
필수의료 지원 협의회는 정부 의료정책 추진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여중협 강원자치도 행정부지사, 이정열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장, 4개 대학병원장, 5개 지방의료원장,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 총 13명이 참석해 의료 현장의 어려움과 대응 방안, 기관별 건의사항 등을 논의한다.
논의 안건은 △응급환자 안전·신속 이송 협조 체계 구축 △지역필수의사제 등 의료인력 정착 지원 방안 △지방의료원 발전 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 지난 9월 의정 갈등이 풀린 뒤 처음 열리는 자리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응급의료 인력 부족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 응급실 수용 거부·재이송 문제를 집중 점검하고 응급의료 공백 해소와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협령방안을 모색한다.
강원자치도는 내년 공공의료 정책 추진을 위해 총 1,084억 원을 투입해 지역 의료서비스와 인프라를 한층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