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춘 시인이 제19회 서정시학상을 수상했다.
9일 서정시학상 심사위원회는 이영춘 시인을 제19회 서정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정시학상은 계간지 서정시학이 주관하는 문학상으로 시와 평론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평창 출신 이영춘 시인은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1976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그 뼈가 아파서 울었다’, '오줌발, 별꽃무늬'등을 펴낸 그는 윤동주 문학상, 고산윤선도문학대상, 동곡상, 강원문학상, 천상병귀천문학상 대상, 난설헌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서울 문학의집서 열릴 예정이다.

















